PENN 엔터테인먼트, 3분기 실적 발표…확장 및 혁신 계획 속에서 유망한 성장세

< PENN 엔터테인먼트 >

PENN 엔터테인먼트가 2024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소매 및 인터랙티브 부문 모두에서 꾸준한 매출을 보였습니다. CEO 제이 스노우든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투자자 행사에서 초기 수치를 공유했으며, 이번 실적은 소비자 수요가 안정적이었으나 동북부 지역의 불리한 보유율과 남부 지역에서의 차질로 인해 전반적인 성과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과 ESPN과의 통합이 4분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3분기 PENN 엔터테인먼트의 소매 운영 부문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소매 부문 총 수익은 14억 달러를 기록했고, 조정된 EBITDAR은 4억 7,170만 달러로 33.8%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안정적인 실적은 고객 수요가 강하게 뒷받침된 덕분이며, ESPN BET 스포츠북이 루이지애나와 오하이오를 포함한 여러 지점에서 재브랜딩돼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이 분기의 소매 성공은 외부 요인으로 다소 상쇄되었습니다. 동북부의 낮은 보유율과 남부 지역에서 날씨 및 호텔 리모델링으로 인한 방문객 감소가 영향을 미쳤으나, 완공된 호텔 개조 지점에서는 고객 가치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ESPN BET: 성공적인 통합 및 고객 참여 증대

인터랙티브 부문에서 PENN의 디지털 수익은 2억 4,460만 달러로, 조정된 EBITDA 손실은 9,090만 달러였습니다. 9월 ESPN BET 출시로 뉴욕 시장에 진출하며 스포츠 베팅 범위를 19개 주로 확장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업그레이드는 ESPN과의 통합으로 고객 참여를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습니다. 스노우든은 4분기가 긍정적인 출발을 보이며 ESPN BET의 성장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ENN의 이번 분기 전략적 성과 중 하나는 ESPN BET과의 깊은 통합이었습니다. 10월 ESPN과 ESPN BET 계정 연동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들이 두 계정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의 참여와 미디어 소비가 증가했습니다. 스노우든은 ESPN BET 통합이 기술적 성과이자 PENN의 전략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외에도 판타지 스포츠 라인업 접근 기능을 추가해 9월에 판타지 콘텐츠 기반으로 20%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뉴욕 시장 확장 및 할리우드 카지노 플랫폼 개발

PENN은 또한 할리우드 카지노 디지털 플랫폼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현재 온라인 카지노 고객들은 ESPN BET으로 유도되지만, PENN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초 펜실베이니아에서 할리우드 카지노 디지털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후 미시간, 뉴저지, 웨스트버지니아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넘어 PENN 엔터테인먼트는 일리노이에서 두 개의 할리우드 카지노를 이전하고 오하이오와 네바다에 새 호텔 타워를 계획하는 등 소매 및 디지털 운영에서의 성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노우든은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예산 내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주요 시장에서 PENN의 입지를 확장하고 강화하려는 전략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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